안양동안署, 활발한 근무… 지난달 12일 이후 한건도 발생 안해

2012.09.12 19:09:59 13면

 

절도 범죄의 대한 세밀한 분석과 공격적인 예방 활동으로 절도사건 제로화에 도전하는 파출소가 있어 화제다.

지난 8월 이후 현재까지 절도 발생 ‘0’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가 그 주인공이다.

평안파출소(소장 김종신) 관내 절도사건의 절반은 사우나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출소는 사우나 절도를 줄이기 위해 여러차례 분석 대책 회의를 갖고 새벽 시간대 사복 잠복근무 실시 등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찰관 요청에 따라 각 사우나 영업장에서는 사설 경비원 배치와 심야시간대 철저한 신분 확인으로 청소년 출입을 통제 하는 등 절도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같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달 12일 H사우나에서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절취한 고등학생 피의자 3명을 검거한 이후 현재까지 한 건의 절도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평안파출소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대응 위한 특별 방범 기간 중인 지난 8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런 믿음직한 경찰관들이 있어 마음놓고 밤늦게까지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신 평안파출소장은 “잇따른 범인 검거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사명감이 투철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평안한 지역 치안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는 27명의 경찰관들이 5만7천여명의 주민들의 치안을 맡고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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