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실현되는 나눔의 기적

2012.12.09 20:57:47 11면

삼성에버랜드 연탄모으기 캠페인
8일만에 10만장 수집 이웃에 기탁

삼성에버랜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랑의 연탄’ 캠페인으로 모은 연탄 10만장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연탄은 전국 저소득층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날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서울 안암동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천200장을 배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달 일반인이 자사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방문해 친구맺기를 하거나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수만큼 연탄이 적립되고, 자사 임직원과 회사의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SNS를 접목시켜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화제가 되면서 캠페인 시작 8일만에 연탄 10만장을 모았다.

이날 에버랜드 직원들의 안암동 연탄배달 현장에는 영국 BBC 방송이 취재를 나오는 등 해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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