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커넥션사업(공연예술 글로벌역량강화사업)’으로 ‘국제교류의 흐름과 변화,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국제교류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커넥션사업’은 공연예술전문가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 공연예술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협력사업이다.
해외 주요 공연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사전 리서치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국제협력 우수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의 바탕을 마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인천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행사는 커넥션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참가자들 간에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외 각 분야의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나누는 소통의 장(場)이 될 것”이라며 “커넥션박스는 지난 2010년 춘천, 2011년 부산의 문화공간을 탐방하고 해당지역 공연예술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국제교류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됨에 따라 인천의 문화공간을 돌아보고 지역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