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평화 필요성

2012.12.11 20:50:26 11면

직접 체험하며 배웠어요
도교육청북부청사, 고교생과 견학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DMZ 생태평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교육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18일간 문산여자고등학교, DMZ 생태평화학교 주관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민통선 생태탐사를 통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평화 및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체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원 2기, 학생 4기로 운영됐으며, 연인원 220여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마을인 해마루촌에서 ‘DMZ과 평화·생태’, ‘지속가능발전과 교육’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민통선 내 허준 묘소, 덕진산성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기용(양일중) 교사는 “평소에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곤란한 DMZ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DMZ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