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성교육 해주러 갑니다”

2012.12.12 19:52:56 10면

경기북부청, 청소년 성범죄 예방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 운영

경기도북부청은 청소년 성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경기북부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인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를 운영한다.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는 45인승 대형버스 실내를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전문 교육과 교육생들이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바디이미지, 사춘기 꽃이 피다, 생명체험 등 10여개의 다양한 체험식 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개폐식 벽체를 사용해 열렸을 때는 전시공간으로, 닫혔을 때는 참여형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동화작가 ‘다그마 가이슬러’의 그림을 차량 내부 배경으로 삼아 마치 숲속에 있는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학수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를 활용해 경기북부 농·산촌 등 소외지역 학교와 관련 기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를 활용하고자 하는 학교와 관련기관은 전화(☎031-954-8050) 또는 인터넷(www.comgcong.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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