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발 만지며 더욱 친해져요

2012.12.19 21:01:52 21면

강화 wee센터, 교동中서
발감각 치유교육 ‘꼼지락’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 Wee센터는 지난 17일 강화군 교동면 교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 감각치유 프로그램 ‘꼼지락’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발감각 힐링요법에 대한 효과와 필요성을 배운 뒤 2시간에 걸쳐 실습을 했다.

프로그램 강사인 KRA 승마힐링센터 강귀숙 감각치유사는 “발 감각치유는 학생들이 스킨십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가족 간, 사제 간에도 서로 긍정적인 느낌을 경험하고 관계가 개선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동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의 발을 만질 때 처음에는 쑥쓰러웠지만 서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기분이 좋았고, 서로 더 친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 박상국 장학관은 “학생들이 발 감각치유를 활용해 봉사활동도 하고,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