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정부포상금 자활참여자 자녀에 쾌척

2012.12.25 20:50:58 6면

광명시가 정부합동평가 포상금을 자활참여자 대학 자녀들 격려금으로 지원해 수상의 의미를 깊게 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복지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자활참여자 자녀 15명에게 50만원씩 총 75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포상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결정됐다. 시는 올해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타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는 대학·대학원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10년 후 나의 모습’ 주제의 작문을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제출된 작문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변화를 불어넣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청소년교육학과 학생, ‘국제보건기구(WHO)에서 물리치료사로 취업하겠다’는 물리치료학과 학생, ‘국공립연구소의 연구원’을 꿈꾸는 석사 1학기차 대학원생 등 각자 뚜렷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을 찾은 이들에게 “꿈을 위해 결코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