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권 보육·복지 중심 ‘첫 삽’

2013.03.07 21:11:33 8면

청미복지타운 기공식 열려
38억 투입… 10월 준공 예정

 

이천시 남부권의 보육 및 복지수준을 향상시켜 줄 ‘청미복지타운’이 첫 삽을 떴다.

시는 지난 6일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타운 기공식을 열었다.

장호원, 설성, 율면 등 시 중심지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남부권 주민이 주로 이용하게 될 청미복지타운은 총 38억이 투입되며 올 10월 준공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미복지타운은 남부권 복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장호원 송산1리 노인회 공연팀이 실버댄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달재 기자 d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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