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실시

2013.03.17 20:14:34 9면

7월초 정곡 300㎏ 수확

 

대한민국 최초 쌀 산업특구 여주군은 지난 15일 여주읍의 한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이봉렬 농협 군지부장, 통합 RPC 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990㎡ 규모의 여주읍 우만리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우만리 24번지)에서 지난달 13일 파종한 ‘진부올벼’를 심었으며, 오는 7월초에 정곡 300㎏ 가량이 수확될 예정이다.

매년 조기 재배를 통해 여주쌀 홍보와 재배기술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홍기완씨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이 올해도 풍년을 맞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춘석 군수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여주쌀의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첨단 농법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우수한 쌀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벼는 수확 후 농협유통센터를 통해서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진철 기자 cjc@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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