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보건소, 금연환경 감시지도원 가동

2013.03.20 20:13:00 9면

광명시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의 활동을 경기도 금연구역 단속 강화에 맞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2명으로 구성된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은 빨간 모자와 남색 조끼를 착용하고 금연 환경 감시지도원증을 패용, 음식점, 빌딩, 시청사, 만화방, PC방 등의 금연구역을 일일이 방문, 강화된 점검표에 따라 지도 감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된 지도·계도 내용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 여부, 건물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단속 등이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법령 이행실태가 미비해 영업주 및 소유주와의 마찰이 예상이 됨에 따라 감시지도원들에게 금연관련 법령을 숙지하게 하고, 친절교육을 강화해 최대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은 범위에서 금연 환경 지도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실외에서 흡연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 간접흡연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버스승강장, 어린이공원 등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도·홍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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