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AI 환자 등 격리 지역별 거점병원 15곳 설치

2013.04.16 22:16:34 2면

경기도가 조류독감과 사스, 신종플루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별 거점병원 15곳을 설치했다.

지역별 거점병원은 감염병 발생 시 이들 감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격리중환자실과 격리외래실이 설치된 병원을 말한다

도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격리중환자실과 격리외래 설치를 완료, 도내 15개 병원에 18개 격리중환자실과 15개 격리외래를 갖추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이후 전국에 73개 지역별 거점병원을 설치하기로 하고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2010년부터 총 30억원의 국비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분당서울대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등 도내 15개 병원에 격리중환자실과 격리외래 설치를 마쳤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 거점병원 외에 올해말까지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 25병상(음압 5병상, 일반격리 20병상)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겪었던 감염병 관리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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