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위한 야간 학부모 상담 인기

2013.04.29 20:44:37 15면

김포 통진초, 상담 주간 운영
학부모 319명 참여 ‘대성황’

맞벌이 가정 등의 보편화로 어린이에 대한 부모와의 상담시간 마련이 어려운 가운데 김포시 통진초등학교가 야간 상담 시간을 마련, 학부모와의 상담을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진초등학교는 지역 실정과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으로 설정하고 학생 지도상담과 학습정도 및 생활 환경 등에 대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학부모상담에는 정규수업 후 방문상담 184명, 전화상담 94명, 야간상담 41명 등 총 319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 상담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며 “학교에 방문하지 않았다면 미처 몰랐을 텐데 담임 선생님의 학습 결과물과 자료들을 통해 평소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통진초등학교 이근래 교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과 생활지도를 위해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했다”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학습습관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돼 이뤄져야 효과가 크다”고 야간상담의 성과를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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