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보장을”

2013.06.10 21:45:41 8면

경기장애인 투쟁단 시청앞 집회… 실태조사 요구

경기장애인자립생활권리쟁취 공동투쟁단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투쟁단)는 10일 중증장애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현관에서 집회를 갖고 장애인의 권리를 요구했다.

이날 투쟁단은 ‘24시간 활동보조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실태조사에 나서 결과를 제공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시 공무원이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시설로 들어가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답했다면서 “김포시 중중 장애인들은 모두 시설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냐”고 항의에 나섰다.

또한 투쟁단은 ▲중증장애인들의 24시간 활동보조 보장 ▲본인부담금을 김포시 자체 예산으로 지급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올해말까지 도입 ▲저상버스 100% 도입·운영 위한 계획 즉각 수립 ▲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 및 자립생활 지원하라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들의 집회로 김포시청 현관을 비롯한 출입구가 봉쇄돼 민원인들이 1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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