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맞손’

2013.06.12 20:19:20 10면

市, 1社1島 자매결연 협약

 

인천시가 도서지역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관협력을 맺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출자·출연기관, 지역 소재 기업 등 24개 기관과 17개 도서 주민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도서지역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업과 기관은 자매결연을 맺은 도서지역에서 워크숍·세미나·야유회·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 및 특산품 판매에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관광객 감소와 어업활동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에 참가해 준 기업과 기관에 감사하다”며 상호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자매결연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 외 3개 도서와 한국감정원 경인지역본부 외 2개 기관 간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윤현민 기자 tucows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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