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인천지역 이전 러시

2013.07.01 22:03:33 11면

SK인천석유화학·코오롱글로벌 입주… 세수확대·고용창출 효과

인천지역에 대기업 본사와 계열사 이전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국내 유수기업들이 이전하면서 지방세 수입을 통한 세수 확대와 신규 고용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일 서구 원창동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생산을 위한 설비투자에 1조6천억원을 들여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15년 후 매출액이 현재 6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대되고 건설기간 동안 3천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날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에너지 임직원 1천여명도 송도국제도시 IT센터로 이주하고 공식업무를 개시했다.

회사 임직원과 함께 이주한 가족들 수를 고려하면 3천여명이 전입하는 것으로 세수확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후기금(GCF)과 연계한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어서 다방면에 걸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종업원 2천700여명, 매출액 3조6천억원 규모이며 코오롱워터에너지는 국내 수처리 운영 부문 1위 기업으로 종업원 1천600여명, 매출액 3천억원 규모다.

시 관계자는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인천유치로 원도심 발전, 세수증대, 글로벌 환경과 에너지 기술혁신 부문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인천이 세계 환경과 에너지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7월 이후 인천으로 본사를 옮긴 업체는 포스코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벽산건설, 코오롱글로벌, SK인천석유화학 등 7개 사에 이른다.
윤현민 기자 tucows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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