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주민 ‘가족여행’ 보내준다

2013.07.15 22:00:52 8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기대, ‘행복한 군포’ 만들기

군포시 오금동이 가족여행을 즐길 여건이 안 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가족愛(애) 공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금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기회를 갖기 어려운 가정에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가족관계 개선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을 오는 9월 7~8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20가정(소외계층 우선)을 선발해 1박2일간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가족이 하나되기 위한 놀이·미술치료와 부모·자녀의 관계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고운식물원, 대천레일바이크 체험 등이 예정된 이번 행사에서 오금동은 참여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액자도 제작해 나눠줄 계획이다.

가족당 5천원의 참가비를 받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오는 8월9일까지 오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031-390-8586) 또는 이메일(dearlo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손정숙 동장은 “바쁜 생활로 대화가 부족한 부모와 자녀가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이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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