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들 이젠 외롭지 않아요”

2013.07.30 22:00:41 14면

안양 ‘카네이션 하우스’ 첫선
독거노인 공동생활 터전 제공
건강관리·여가프로그램 등 운영
“노인돌봄사업의 모범사례 될 것”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인 ‘카네이션 하우스’가 안양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9동에 설치한 카네이션 하우스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내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카네이션 하우스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건강관리, 여가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노인들의 건전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네이션 하우스가 운영되는 안양9동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10.7%로 홀로 사는 노인들도 293명에 이르는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설 운영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건강관리는 보건소에서, 응급사태와 화재예방은 안양소방서 등의 도움을 받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 20여명이 공동생활은 물론, 쇼핑백 제작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한 소득창출 등 향후 독거노인은 물론 고령화시대에 노인돌봄사업의 휼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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