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절도범 검거효과 ‘톡톡’

2013.08.27 20:49:05 15면

광명경찰서는 최근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음식점에 침입한 피의자를 U-통합관제센터와 관할 파출소 경찰관이 공조,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일주일 사이 침입절도 3건의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U-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 등이 24시간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중 절도 피의자 3명 중 C(23·무직)씨가 지난 22일 오전 2시20분쯤 광명동 A음식점 창문으로 침입해 금고 속 현금 600만원을 절취한 후 인근 건물 1층 방충망을 뜯고 침입하려는 것을 발견, 광명파출소 경찰관과 공조해 현장에서 검거토록 했다.

이에 김종섭 서장은 그물망 같은 모니터링과 관할 파출소간 신속한 공조로 일주일 사이 3건의 절도범을 검거한 모니터 요원 및 현장 검거 경찰관에 대해 포상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 ‘U-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21명이 3교대로 24시간 방범용·다목적용 CCTV 429개소 1천564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공조해 절도 및 도난차량 38건, 현장 검거 및 기타 범인검거 203건, 범죄해결을 위한 1천611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잇따른 범인검거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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