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실내빙상장시설 증축… 내년 완공

2013.09.29 21:41:41 8면

의정부 실내빙상장이 선수대기실 등 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확보,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03년 개장한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연간이용객이 12만명에 이르는 경기북부 주민의 명소는 물론 전문선수의 훈련 및 대회장소로 활용돼 경기북부지역 동계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빙상장은 학교빙상팀 및 아이스하키 동호회 등 각종 단체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장기 사용으로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휴식·대기실 등 편의공간이 협소해 각종 경기 진행 시 어려움으로 증축이 필요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안병용 시장을 비롯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등의 노력으로 그 동안 숙원사업이던 실내빙상장 확충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14년 7월 중 선수대기실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완공 이후 전국 규모의 빙상대회 유치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