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육과 신설 등 조직 개편 추진

2013.10.28 22:12:31 8면

1과 9팀 신설…25명 증원

의정부시는 1과 9팀을 신설하고 25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국 아래 ‘보육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월부터 0∼5세 아동 무상보육이 확대 시행되면서 업무량이 늘어 전담부서가 필요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이 업무는 여성가족과 내 보육정책팀과 보육지원팀이 나눠 맡고 있다.

또 시는 기업유치, 여성친화, 드림스타트, 보육관리, 도시재생, 공동주택관리, 경전철지원, 특별사법경찰, 의회홍보 등 9개 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주거정비과에 신설되는 도시재생팀은 도시과 도시정비팀이 폐지되는 대신 해당 업무를 맡는다.

시는 총액인건비를 산정해 정원을 현재 1천23명에서 1천48명으로 25명 늘리고 정부 조직에 맞춰 건설교통국을 ‘안전교통건설국’으로, 건설재난과를 ‘안전총괄과’로 각각 이름을 바꾼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시의회는 다음달 정례회에서 이 안을 논의한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