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초겨울

2013.11.04 22:54:45 22면

이달 중순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는 초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어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4일 ‘1개월 전망’을 통해 12월 초순까지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며칠 간격으로 기온의 편차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 기온은 평년(4∼11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9∼30㎜)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말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10도, 9∼23㎜)과 비슷하겠다.

12월 초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7도, 7∼19㎜)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을 회복할 때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