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행복 전도사 365언제나 민원센터

2013.11.07 22:33:30 9면

도북부청 서민에 597억 지원
바꿔드림, 취준생에게도 확대

경기도 북부청이 운영하는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가 서민들에게 행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북부청에 따르면 의정부역사에 자리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KB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관련기관과 함께 개소해 현재까지 고금리 채무, 창업자금, 실업문제 등으로 가계경제가 어려운 서민 1만5천여명에게 금융상담 등 총 597여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 4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장기연체자 채무조정, 대학생 학자금 대출부담 경감, 고금리 전환대출 등 5천530명에게 230억원을 지원해 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자가 부담되는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바꿔드림은 일반 서민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도 확대 지원돼 도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가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