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진
어느 때부터인가
편의성에 함몰된 시대가
넓어지는 차도만큼
인도는 좁아져 곁자리로 밀리고
화석 연료인 옛 주검들이 뱉어내는
유령 같은 독연(毒煙) 속에
가랑거리며 신음하는
우리 몸과 환경
이제는 이 오염 고리 끊고
사람 우선이던
워낭 딸랑이던 그 시절처럼
자연 친근한 동력 찾아
숨 맑은
삶의 터전 가꾸어가자
/신영진
어느 때부터인가
편의성에 함몰된 시대가
넓어지는 차도만큼
인도는 좁아져 곁자리로 밀리고
화석 연료인 옛 주검들이 뱉어내는
유령 같은 독연(毒煙) 속에
가랑거리며 신음하는
우리 몸과 환경
이제는 이 오염 고리 끊고
사람 우선이던
워낭 딸랑이던 그 시절처럼
자연 친근한 동력 찾아
숨 맑은
삶의 터전 가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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