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철새도래지서 저병원성 AI 발견

2013.12.26 18:16:53 23면

안산지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

다행히 저병원성으로 판명됐지만 방역당국은 철새 도래시기인데다 인접한 충남 아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돼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26일 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산지역 철새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밀분석 결과 저병원성인 H4과 H6형으로 최종 판명됐다.

H5형이 고병원성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도는 철새가 AI 감염 매개체로 추정되는 만큼 도래지를 중심으로 차단 방역과 AI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했다.

철새가 많이 찾는 파주 탄현, 고양 한강하구, 가평 북한강 등에서 분변을 거둬들여 검사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 인근 닭·오리농장을 비롯해 소하천, 전통시장 유통가금류 등을 대상으로 소독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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