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철회

2014.01.09 21:05:49 22면

0.5시간 계약제 폐지 합의

홈플러스 노조는 9일 당초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홈플러스 노사는 “이날 새벽 노사간 협상이 타결돼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마라톤 교섭에서 최대 쟁점인 0.5시간(30분) 계약제를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

3월부터 10분 단위 계약제를 없애는 등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 방안을 확정한 뒤 0.5시간 계약제를 점차 폐지하고 계약 시간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기존 7.5시간 계약직은 8시간으로, 4.5시간 계약직은 5시간으로 각각 조정하고, 하절기 휴가도 상호 입장을 존중해 배려하기로 했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