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중앙선관위원에 김정기·최윤희 내정

2014.02.11 22:30:19 2면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김정기(59)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최윤희(50)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내정했다.

이들은 임기가 만료되는 임채균·강보현 위원에 대한 후임으로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제주지검장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 2009년부터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인 법조인으로, 법질서 확립에 대한 신념이 강하고 주변의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후보자에 대해서는 “검사와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각종 정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중앙선관위원으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가 임명되면 현재 중앙선관위의 유일한 여성 위원이 되며, 역대로는 손봉숙, 김영신 전 위원에 이어 세 번째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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