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얼굴없는 천사’ 미혼모 위한 아기용품 기탁

2014.04.16 22:18:16 14면

지난 15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후원자가 관내 어려운 미혼모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저귀 3세트, 아기이불 2세트, 아기옷 5벌, 젖병 3개, 수건 등 29만4천300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미혼모 김모씨에게 전달됐다.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김씨는 현재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원을 받고 있다.

김인숙 의정부1동장은 “후원자의 따뜻한 사랑이 힘겹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 미혼모가 잠시나마 행복과 희망의 웃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