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에 ‘으뜸’

2014.06.02 21:54:13 11면

대상 선정… 여성정책 수립 인식전환 노력 한몫

의정부시는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 여성친화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복기업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여성친화적 인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2년 11월에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2013년 1월에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건설에 매진해 왔다.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해지고 지역이 발전한다는 생각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8개 수상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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