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부진 학생 맞춤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본격 시동

2014.06.04 03:46:56 16면

북부교육지원청, 원인 진단·분석 심리검사 등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북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개소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코칭단 30명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4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습코칭단은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상담사,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됐다.

앞서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달 각 학교 기초학력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안내 등과 학습부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연수를 실시했다.

센터는 기초학력부진 학생들의 인지·정서·행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원인을 진단하고 분석을 위한 학습심리검사 지원할 뿐 아니라 학습동기유발 프로그램, 자아 존중감 및 자아 효능감 증진 프로그램, 학습코칭 등 내담자에게 맞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개인 및 집단 상담 등 지속적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력에 근간이 되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발달을 본격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상담기관, 병·의원, 복지센터 등 외부전문기관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기초학력관련 담당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코칭기술 관련 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범수기자 lbs@
이범수 기자 amee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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