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우체국 POST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구슬땀’

2014.06.04 03:46:55 16면

홀몸노인 가구 방문 도배 등 도와

 

의정부우체국 POST 봉사단이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지난 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홀몸노인의 집을 찾아가 곰팡이로 가득한 벽을 도배하고 바닥 장판공사, 집안청소, 가스렌지 교체 등을 실시했다.

POST 봉사단은 2007년 현직에 있는 우체국 직원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근무외 시간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활용품 지원, 집안청소, 도배, 장판,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의정부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협력해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재능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상현 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이 많은 이웃에게 작지만 가진 재능과 물질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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