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연주가’가 만드는 전율의 무대

2014.06.26 21:22:57 16면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전율, 프로코피에프’
수원시향, 지휘자 성기선·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협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 ‘전율, 프로코피에프’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수원시향의 ‘최고연주가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기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감독이자, 2011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상상력 넘치는 연주와 명료한 음악”,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기교”, “드라마틱하고 지칠 줄 모르는 대가의 감각” 등의 평가를 받으며 음악계와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는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멘델스존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평가받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대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풍부하고 화려한 테크닉과 감성을 완벽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연주되는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5번 내림나장조’는 프로코피에프 자신이 인간정신의 위대함을 그리려고 술회했던 작품으로 15년에 걸쳐서 작곡됐다. 작곡가의 작품 중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 중의 하나로, 지휘자 성기선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하모니가 신랄하고 독특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프로코피예프만의 전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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