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내 집 마련 꿈이 현실로

2014.07.03 21:01:22 14면

인천화력본부, 새 보금자리 지원
한부모 가정에 입주보증금 전달
가족 해체 위기서 벗어나 ‘훈훈’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가 최근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한부모 가정에 보금자리 입주 보증금 300만원을 신현원창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인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민들레지역복지와 협력해 주거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입주 보증금지원 연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화력은 이 소식을 듣고 위기가정에 대한 입주보증금을 전달했다.

보증금을 전달받은 가정은 세대주의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비와 주거비를 해결하지 못해 가족 해체 위기에 있었으나 민들레지역복지의 노력과 인천화력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화력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화력본부가 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이범수기자 lbs@
이범수 기자 amee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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