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들 휴가 대세는 ‘7말8초’

2014.07.14 21:21:39 10면

인천상의 315개 업체 조사
휴가기간 4~5일 가장 많아

인천지역 기업의 여름휴가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절반가량 집중되고, 휴가기간은 4∼5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3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 관련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 여름휴가기간을 ‘4~5일’로 응답한 업체가 49.7%로 나타났다.

이어 ‘2~3일’만 쉰다는 업체(37.3%), ‘6~7일’ 쉰다는 업체(7.0%), 직원 자율적 휴가·연차 활용(4.8%)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이 실시하는 휴가방법으로 ‘전 직원이 같은 기간 실시한다’는 업체가 62.3%였으며, 교대로 실시한다는 업체가 24.9%였다.

특히 인천지역 기업의 여름휴가기간은 7월28일에서 8월9일 사이에 85%가 넘게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휴가 선호시기는 ‘7월 넷째주(7.28∼8.2)’가 45.1%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8월 첫째주, 둘째주, 셋째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여름휴가 상여금 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46.6%)를 응답한 업체가 반수에 육박했으며, ‘기본급 30% 이하’(17.0%), ‘기본급 30∼50%’(16.1%), ‘기본급 51∼100%’(7.4%), ‘기본급 100% 이상’(1.0%) 순이었다.

/이범수기자 lbs@
이범수 기자 amee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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