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선수단 결단식 가지고 ‘필승결의’

2014.09.11 21:15:25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지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행사는 선수·임원 소개, 단기 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38개 종목 1천6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단식 뒤 대회가 열리는 인천에 도착해 선수촌에 입촌했다.

앞서 지난 5일 1차 선발대가 아시아드 선수촌에 이미 입소했고, 2차 선발대와 본진이 각각 12와 16일에 출발해 19일 개막식 전 모두 입촌할 계획이다. /하강지기자 hkj@
하강지 기자 kanz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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