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청렴우수 도시 재도전

2014.09.28 22:20:14 7면

부패제로 추진단 구성 ‘공직비리 감찰’ 강화
인사청탁·금품수수 안하기 등 실천과제 추진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전국 청렴우수 도시로 선정됐던 의정부시가 각종 부정부패 근절과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통한 청렴으뜸 도시 재도전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부패척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아래 부서별 특성에 맞는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 이를 범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공직자 자정운동을 펴 나가고 있다.

이 운동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패제로 추진단’을 구성해 관행적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공직감찰 강화와 청렴교육을 통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청렴활동 공유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정부패 척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 안하기, 음주운전 안하기, 각종 인연을 이용한 인사청탁 안하기, 예산의 목적외 사용 안하기,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안하기 등 불합리한 관행 버리기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월례조회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결의문을 선서할 예정이며, 의정부시설관리공단 등 산하 기관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