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번개탄 공장 불… 5시간 만에 진화

2014.10.15 21:40:33 18면

15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번개탄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인근 야적장 990㎡가량과 번개탄 원자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번개탄 원자재 등에 붙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했다”고 말했다.

/인천=이범수기자 lbs@
이범수 기자 amee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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