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비 10% 지원혜택 약발 양주 홍죽산업단지 분양 상승세

2014.10.27 21:26:20 9면

市, 미분양 털기 총력… ‘중개·알선 장려금제도’ 시행

장기적인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가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부지매입비 10% 및 이자 1%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에서 분양중인 홍죽산업단지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송추IC에서 10km, 올해 개통 예정인 호원IC에서 1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베네를 비롯한 21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홍죽산업단지를 부지매입비 혜택을 적용 분양해 최근 5개월간 6만㎡를 신규 분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추가로 분양계약을 진행 중인 업체들을 포함하면 올해말까지 분양률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분양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조기에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홍죽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의 분양을 중개·알선한 공인중개사에게 법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중개·알선 장려금 제도’를 추가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유치 전략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돼 경기북부에 새로운 명품 기업도시의 그림이 현실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현재의 분양호조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죽산업단지 ‘중개·알선 장려금 제도’의 자세한 사항은 홍죽산업단지 홈페이지(hongjuk.yangju.go.kr)를 참조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031-8082-6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이호민 기자 kkk406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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