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북한선수단 7년만에 입국

2014.11.03 21:10:36 9면

북한의 유소년 축구단이 연천군에서 열리는 ‘2014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7년만에 우리나라를 찾았다.

연천군은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 일행이 지난 2일 오후 5시 4분쯤 중국 베이징(北京)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3일 밝혔다.

만1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북한 축구단은 선수 22명과 임원 10명 등 32명이다.

북한의 유소년 축구단이 우리나라를 찾기는 지난 2007년 10월 강진유소년축구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이들 북한 선수단은 수원에서 하루를 머문 뒤 3일부터 11일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체류하며 대회 일정을 치른다.

연천군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2014 제1회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는 대한민국 최전방 휴전선 접경지역인 연천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우리나라(경기, 강원, 인천)를 비롯해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6개팀이 참가하여 각자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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