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조합장 선거’ 24시간 상시 단속

2015.02.10 19:33:09 6면

돈·거짓말·개입 등 집중

인천경찰이 전국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24시간 대응반 상시 단속 체제를 가동한다.

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청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 과열을 우려해 24시간 상시 대응반을 구성·운영중이다.

이전까지는 10개팀 47명이 전담반을 꾸려 일과 시간에 첩보 수집 위주로만 활동했다.

그러나 이번에 대응반이 꾸려짐에 따라 10개팀 89명의 요원이 24시간 선거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경찰은 돈 선거, 거짓말 선거, 조합 임직원 선거 개입 등 3대 선거 범죄와 관련해 집중 단속 활동을 벌이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게다가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오는 26일부터 선거일까지는 모든 부서를 활용, 총력 단속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측은 “선거 관련 범죄 신고·제보자에겐 최고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112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김용대기자 kyd@
김용대 기자 hanul102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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