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경 김병오 대표 47억 상당 수목 수원시 기증

2015.03.31 19:09:03 4면

염태영 수원시장 감사패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3·4대 회장을 지낸 대우조경 김병오 대표가 31일 47억원 상당의 수목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중보들 공원에서 열린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김 대표의 뜻을 살려 기증받은 수목을 시내 주요 공원과 수목원 등에 심어 도시녹화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초 시를 방문해 “인생의 황혼에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며 “수원, 용인, 평택 등 7개 지역에서 재배해 온 조경 수목 2천여 그루를 기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가 이번에 기증한 수목은 자신이 직접 가꾼 나무들로 수십년 수령의 소나무, 주목, 느티나무 등 28종 2,280그루에 달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