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과 점심 먹다보니 편해졌어요”

2015.04.14 20:12:12 10면

군포署 ‘사랑의 급식 배식’ 호응

 

군포경찰서가 이달 초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를 위해 ‘사랑의 급식 배식(All Friends Love)’ 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포서는 학생들과의 친밀감과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3월 찾아가는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에 이어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을 배식하고 있다.

부곡중앙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모군은 “학교전담경찰관이라고 하며 학교에 자주 방문도 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자주 했지만 솔직히 거리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에 급식 배식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눠 주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점심을 먹다보니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교전담경찰관 역시 “우선 학생들이 많이 반겨줘서 놀랐기도 했고, 고맙기도 했다”며 “급식 배식과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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