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초청 러시아의료인 8명 연수

2015.04.27 20:58:15 2면

다음달 21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경기도는 8명의 러시아 의료인을 초청해 국내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생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정부의 추천을 받은 8명의 의료인으로 하바롭스크 제1주립병원, 제2주립병원, 시베리아 국립대학교병원 등에 소속된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과 전문의들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에서 IT를 기반으로 한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Global Healthcare Academy)에 참여한다.

6개 병원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군포 G샘병원, 윌스기념병원, 자인메디병원, 한도병원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 하바롭스크 의료인 16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말라위,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 의료인 330명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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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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