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뿌듯

2015.04.30 19:42:16 4면

농협금융, 1분기 영업익1376억
지난해년 동기비 4486.7% 급증

NH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천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보다 1천346억원(4,48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655억원)보다는 721억원 늘었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1조6천48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천370억원(9.1%)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2.5%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수수료 이익은 1천849억원으로 1천111억원(150.5%), 영업이익은 3천20억원으로 2천138억원(242.4%) 늘었다.

자회사 가운데 농협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9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6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농협은행은 펀드와 방카 부문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수수료 이익으로 작년 동기보다 45.4% 늘어난 797억원을 올렸다.

이자이익은 1조485억원으로 2.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와 같은 2.03%였으나 원화대출자산이 증가해 이자이익이 늘었다. 올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4%로 0.33%포인트 떨어졌다.

농협금융지주는 “올셋펀드와 방카의 판매량이 확대돼 농협은행의 수익성이 점점 좋아지고, NH투자증권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