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피해 구호물품 삼성전자, 50만달러 상당 지원

2015.05.03 18:01:53 4면

삼성전자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약 5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이 인도에서 텐트, 비상식량, 생수 등을 구입한 뒤 인도와 네팔 간 육상 수송로를 이용해 현지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네팔 이재민들이 재난 상황을 이겨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현장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 가족·친지의 안부 확인 전화 무료서비스 ▲ 긴급 뉴스시청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센터 운영 ▲ 의류 무상세탁 ▲ 제품 수리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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