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다문화 이해하는 소통의 장 열린다

2015.05.13 21:19:29 2면

17일 ‘세계인의 날’ 행사 마련
베트남 등 6개국 음식 등 체험

경기도가 ‘제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7일 외국인 주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情(정)과 情(정)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외국인 주민과 도민이 참여,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행사는 수원화성 일원과 도청 운동장, 도의회 등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문화체험 행사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터키, 인도 등 6개국의 세계음식과 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비롯해 시아, 페루, 스페인,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공예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법률·노무상담, 건강상담 시설도 마련돼 문화체험과 함께 외국인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베트남 전통춤과 중국 의상쇼, 필리핀 전통 무용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도 열리다.

다문화 TOP 선발대회도 열린다.

이를 위해 경기도 알기 OX퀴즈,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줄넘기 많이 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외국 주민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한 ‘수원화성 함께 걷기’도 진행된다.

수원화성 걷기는 도청을 출발해 수성약수터와 장안공원, 화서문, 서장대를 거쳐 다시 도청으로 돌아오는 3㎞ 코스로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오후 4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세계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전국 다문화 말하기 선발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매년 5월20일인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에 처음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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