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는 스웨덴 출신 팀 에릭 하츠젤과 '베테랑' 연제민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안산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한 하츠젤은 중원과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펜더'다.
194㎝의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력을 갖췄으며 정교하고 날카로운 패싱 능력과 스피드까지 장착하고 있다.
하츠젤은 2020-2021시즌 스웨덴 AF 에스킬스투나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스웨덴 2부리그 베스테로스 SK에서 뛰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안산은 하츠젤의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최후방의 안정감과 중원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츠젤은 "동계 훈련 기간동안 잘 준비해서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어느 자리에서 뛰게 되든, 팀의 승리와 목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2021시즌 안산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던 연제민은 5년 만에 복귀했다.
연제민은 2013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화성FC등에서 활약한 13년 차 베테랑이다.
그는 뛰어난 제공권과 스피드를 겸비한 중앙 수비수로,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적극적인 대인 수비가 강점이다.
연제민은 "5년 만에 안산에 돌아와 영광이다. 팬분들의 열정을 빨리 만나고 싶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