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살림살이 1400여억원 늘어나

2015.05.20 20:42:27 18면

시의회 예결특위 의결

수원시 살림살이 당초 2조여원에서 1천400여억원이 늘어난다.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한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3일간의 제311회 임시회 예결특위활동을 20일 마무리 했다.

예결특위에서는 이번 심사를 통해 2015년도 본예산 2조367억원 대비 1천451억원이 증가한 2조1천819억원의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23건의 사업, 10억원을 감액 조정해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된 예산안은 21일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민한기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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