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지 안내표지석 제막식 가져

2015.06.03 19:23:22 8면

수원시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첫번째 행사로 광교산 백년수 정상인근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지 안내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부의장, 한만석 6.25참전유공자회수원시지회장, 유근종 수원시재향군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교산 유해발굴지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 25사단, 터키 여단 1개 대대가 칠보산~광교산~관악산을 연결해 전투를 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국군 전사자 유해 5구, 사진 및 수첩 등 유품 111점을 발굴한 곳이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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