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권증진기본계획안 발표

2015.07.02 20:34:14 18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50개 세부실천과제 담아

수원시는 2일 시민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전권증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인권증진기본계획안은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중심 수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수원시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통한 인권의 보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40개 세부과제를 비롯, 시민 전체를 위한 10개 세부과제 등 총 50개의 인권 세부과제를 담았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인권증진기본계획안에 따라 시는 향후 수원시의 인권비전과 목표에 따라 세부실천과제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제1부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인권단체,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인권적 관점에서 기존 정책을 바라보고 설계하는 학습효과도 컸다”며 “앞으로 인권의 보편적 실현을 위해 관련부서에서는 실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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