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의원, 中 미용건강산업 손 맞잡다

2015.07.22 20:45:49 11면

국제미용건강총련- 3성 협약

 

김진표 전 국회의원이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IBHGU)’ 명예총재 자격으로 22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를 방문해 동북3성의 미용건강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국 대표로 강만수 장춘환경테크놀리지 유한회사 동사장, 한국측 대표 정진욱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 이사장, 김영순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전 의원은 ‘한중 경협의 성공적 추진 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세계 최대의 공장에서 최대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북한의 나진 선봉지역에 제2의 개성공단을 만들고 동북3성과 연계해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자리의 보고인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웰빙식품, 대체요법, 사회체육 등 건강산업과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메이크업, 반영구 등 미용산업 육성에 양국이 협력·교류해야한다”며 “올해 하반기 창춘에서 열리는 ‘휴먼(건강&미용)올림픽’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측 조욱 창춘시 경제개발구 주임, 상무국 이지성 처장 등 미용과 건강산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거나 기업을 운영하는 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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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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